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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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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학은 인체를 탐구하는 해부학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우리 나라의 해부학 교육 역시 서양의학의 요람인 우리 학교에서 시작되었다. 연세의대 해부학교실은 이러한 빛나는 전통을 바탕으로 지금도 국내 해부학 교실 중 교육, 연구, 저술뿐만이 아니라, 시신 기증의 활성화, 인터넷을 통한 정보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국내 학계를 선도하고 있다.

1885년 4월 알렌(Horace N. Allen)에 의해 세워진 광혜원을 모태로 1886년 3월 29일 우리 나라 최초의 서양의학 교육기관인 제중원 의학당이 설치되었으며 1893년 카나다 토론토대학 교수로 있던 에비슨(Oliver R. Avison)이 제중원에 와서 1895년 해부학을 교육하였고, 학생조수와 함께 1868년도 발행의 미국판 Gray 해부학 교과서를 번역한 것이 우리 나라 해부학 교육의 효시이다. 1899년 의학교 설치령 반포와 함께 설립된 제중원의학교에서 정규 학생을 선발하였고 1906년도 및 1909년도 대한 황성 제중원에서 발행한 해부학 교과서가 현재까지 남아있다. 1908년부터는 정식 학점을 갖는 과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해부학을 전공한 학자로는 최명학(1926년 모교 졸업) 교수가 있었다. 최명학 교수는 해부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우리 나라 학자이며, 우리 나라의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학자이기도 하다.

해방 후에는 1941년 졸업생인 최금덕 교수가 교실을 맡았다. 그후 박수연(1948년 모교 졸업) 교수가 해부학교실에 들어왔다. 박수연 교수의 엄격한 학생 교육은 당시 세브란스의 상징처럼 여겨졌으며, 지금도 당시 학생으로 배웠던 사람들 모임에서 자주 입에 오르내린다. 이러한 엄격한 학생교육은 우리학교만의 전통으로 지금도 모든 교수들이 실습 시간에 학생지도를 한다. 특히 일찍부터 해부학, 조직학, 신경해부학, 발생학을 전문적으로 교수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1950년대부터 박수연 교수는 해부학, 신태선(1951년 모교 졸업) 교수는 조직학을, 김경수(1936년 모교 졸업) 교수는 신경해부학을 전문으로 강의하였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 해부학교실을 세 전문 분야로 나누는 토대가 되어 해부학은 이원택(1980년 모교 졸업) 교수와 이혜연 교수(1986년 모교 졸업), 조직학-신경해부학은  이원택 교수, 이종은 교수(1983년 연세대 생화학과 졸업), 정호성 조교수, 현영민 부교수(1997년 연세대 졸업), 발생학은 박형우(1980년 모교 졸업) 교수, 김명희 교수(1980년 연세대 생물학과 졸업), 복진웅 부교수(1992년 연세대 생물학과 졸업)가 담당하여 가르치고 있다. 

연구분야 역시 이혜연 교수는 해부학, 체질인류학, 외과해부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원택 교수, 이종은 교수, 정호성 조교수, 현영민 부교수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기호식품인 고추에서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며 신경독성물질인 동시에 진통제로 사용되기도 하는 capsaicin이 신경계에 미치는 연구에 몰두하여 이 주제로만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박형우 교수, 김명희 교수, 복진웅 부교수는 발생학, 기형학, 발생관련 유전자에 대한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해부학 분야의 공식학회인 대한해부학회와 대한체질인류학회에 발표하는 논문의 수는 우리 학교가 가장 많으며, 대한해부학회의 학술활동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96년에는 정인혁 교수 주도로 아시아태평양해부학회를 주관하였고, 매년 임상 각과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해부학 연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시신 기증이 활성화되어 현재 가장 많은 시신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교육과 졸업후교육에 사용되고 있다. 시신 기증한 유가족을 모시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성대한 추도식과 화장한 시신을 보관하는 시설인 ‘푸른사랑 한우리’ 역시 우리 교실의 자랑이다. 2000년에는 신태선 교수님이 타계하시면서 우리 나라에서는 최초로 시신을 기증하시어 학생 해부에 쓰였다.

또한 정보화시대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넷을 이용한 해부학 교육 역시 가장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신경해부학-조직학부에서는 독립된 서버( http://anatomy.yonsei.ac.kr )를 설치하였고 전체의 양이 804페이지에 달하는 의학신경해부학 교과서를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해서 넣었으며, 조직학실습 교과서, 신경해부학 강의 슬라이드와 조직학 강의 슬라이드, 조직학 표본 슬라이드, 질의 응답게시판 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국내에서는 가장 충실한 의학교육 사이트라고 정평이 나있다.

그 외에도 지금은 교실을 떠났지만 서원석(1985년 모교 졸업) 선교사는 의료선교에 뜻을 두어 몽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에서 의료선교사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있다. 박형우 교수는 우리 나라 의학의 뿌리를 캐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원택 교수는 의료 정보화에 진력하고 있는 등 모두 전공 외의 특수 분야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교실에서 배출하여 현재 다른 대학에서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인재들도 많다. 고 김경수(한양의대 교수), 오영근(연세대 생물과 명예교수), 김순옥(고신의대 교수), 이무삼(전북의대 교수), 강호석(연세원주의대 교수), 장경순(미국 텍사스의대 교수), 이영돈(아주의대 교수), 박승화(건국의대 교수), 유기수(동아의대 교수), 고기석(건국의대 교수), 최병영(관동의대 교수), 정민석(아주의대 교수), 김호정(서남의대 교수), 한후재(이화의대 교수), 황태선(포천중문의대 교수), 윤호(포천중문의대 교수) 등이 해부학교실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타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실 동문회인 세덕회 모임도 활성화되어 교실의 대소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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