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콘텐츠 바로가기
하단메뉴로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HOME 안에 게시판 안에 자유게시판

제목 우리영어의미래-새로운영어이론 등록일 2005-08-05
글쓴이 이진호 조회수 2187
이진호입니다.
영어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나름대로 정리된 이론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 평가를 받고 싶어서 들렀네요

우리가 get, ,take, put 같은 동사를 원어민들이 왜 사용하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던 곳이 사실입니다

그런 동사들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유일하게 수십가지의 의미를 나열하는 것 뿐이 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논리적으로 그들의 본질을 파헤쳤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들께서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어의 근본적인 원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냉정한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이책을 통해서 말씀드리는 내용은 영어를 전공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고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먼저 이러한 동사를 설명하려면 영어 형식에 대해서 설명해야하겠습니다.

영어의 형식은 각 형식마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형식이 말을 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즉 형식이, 사용되는 동사와는 관계없이 일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4형식 문장(주어+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의 경우는 ‘주어가 간접

목적어에게 직접목적어를 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녀에게 책을 주었다는  He gave her a book.도 맞지만 

동사를 제거한 He V her a book.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고 또한  He got her

a book.  He handed her a book. 등도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동사가

바뀌면서 미묘한 의미 차이는 있겠지만 ‘그가 그녀에게 책을 주다’라는 기본 의미는 

변함이 없습니다. 


5형식의 의미는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 적 보 어


           해석법: 주어가 원인이 되어
                   목적어를 목적보어 상태로 하게하다(만들다).


            He    V Tom   to   go    there.
                        O                O.C


  위 문장은 5형식 문장입니다. 형식의 해석법에 따라서 해석하면 ‘그는 Tom을 거기에  가도록 했다’가 됩니다. 별로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이제 동사 자리에 특정 동사를 집어넣어 보겠습니다.


         He got  Tom to go there. 
         He forced Tom to go there.
         He pushed  Tom to go there.  


  동사는 다르지만 위 3문장은 모두 기본적으로 동사와는 관계없이 ‘그는 Tom을 거기에 가도록 했다’라는 5형식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주장하고 싶은것은 영어는 형식이 일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get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이제 영어의 의문이 풀렸다>라는 저의 책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이 책은 수험서는 아니구요 영어근본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파헤친 영어 근본에 관한 책입니다.  자세한 책의 내용을 알고 싶다면 daum 카페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로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가) GET 

 동사 GET은 대표적인 ‘기본 동사’중의 하나입니다. GET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많은 학생들이 ‘얻다, 받다’라고 합니다. 그렇게 대답은 하지만 정작 GET이 포함된 문장들의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석이 나름대로 되는 학생이라도 GET이 포함된 문장을 만들어 보라고 하면 힘들어합니다. 영어에는 GET말고도 이러한 단어들이 많습니다. PUT, TAKE, HOLD등 원어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우리들은 정작 잘 사용하기 힘든 단어들 말입니다. 이러한 단어들에 대해서 많은 학습시간을 할애함에도 불구하고 모른다는 것은 우리의 영어이론이 틀렸다는 증거라고 저는 생각했었습니다. 처음 배울 때는 모르기 때문에 기존 원리를 아무 비판 없이 그대로 받아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면서 애써 스스로를 이해시키면서 원리가 틀렸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이지요. 이러한 기본 단어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이 책을 제가 쓰는 한 가지 목적입니다. 

  그동안 많은 책에서 이러한 동사들에 대해서 설명해 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책들이 원리를 설명하지는 못하고 백화점식으로 예문을 나열하는 방식을 사용해 왔습니다. 얼마나 많은 예문을 수록했는지, 또한 그것을 얼마나 잘 분류했는지 하는 것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책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감(感) 또는 뉘앙스(nuance)입니다. 이러한 감과 뉘앙스를 기르기 위해서는 반복사용과 암기가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원리는 모르지만 자주 반복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것이 이런 동사들을 공부하는 최선이자 유일한 학습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말이지 외국어를 감이 생기도록 반복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정확한 원리를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해석은 어느 정도 될 수 있을 런지는 몰라도 정작 쓰지는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제가 이러한 동사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설명드릴 것입니다. 이러한 동사들을 이해 한다는 것은 영어의 진짜원리를 이해한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이 책을 읽고 기본 동사의 원리만 알게 되어도 저는 이 책값의 10배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참된 영어 원리‘ 일 뿐 아니라, 여러분이 돈을 아무리 많이 준비해 가더라도 어떤 곳에서도 배울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단어들의 공통된 특징은 사전에서 찾아보면 깨알같은 글씨로 4-5 page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단어에 수십 가지의 의미가 있고 거기에 전치사나 전치사적 부사가 포함되어 소위 숙어라는 것이 더해지면 그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암기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더러 외운다 하더라도 혼동되어서 정확히 어떤 경우에 각각의 의미를 적용 할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이지요. 거기에다 그런 단어가 여러 개라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제가 질문을 한번 던져 보겠습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합니다. 하나의 단어에 너무 뜻이 많다는 것은 뜻이 없다는 것과 같지 않겠습니까? 비유가 적당한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넓은 바다 속에 황금 덩어리가 있지만 어디 있는지 몰라서 사용 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절대로 그것을 황금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현실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장롱속의 황금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GET의 의미도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GET의 사전적 의미가 너무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할 수 없다면 사전에 나열된 의미가 GET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겠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GET은 특정한 의미가 없습니다. 




     GET은대표적인 ‘형식에 의존하는 동사’입니다. 
 


    

다음 문장을 해석해 보십시오. 

        A : He got to school.                               . 

        B : He got old. 

        C : He got a letter. 

        D : He got me a newspaper.. 

        E : He got her to go there. 




  위에 있는 5개의 문장은 모두 공통적으로 GET이 동사로 쓰인 문장들입니다. 이 문장들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GET이라는 동사에 의존하면 안 됩니다. 형식을 보시기 바랍니다. 동사를 무시하고 형식을 보는 것이 이 문장들을 해석 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앞에서 3형식을 제외한 5형식 문장을 해석하는 방법으로 동사를 무시하라고 했었고, 이제는 동사 GET은 특정한 의미가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여러분께서는 서서히 영어문장에서 영어의 동사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어 보시기 바랍니다. 3부에서 정리합니다.) 




  먼저 A부터 해석해 보겠습니다. A문장은 1형식 문장입니다. 앞에서 형식이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고 그중에서 1형식이 가지는 의미는 뒤의 부사, 부사구에 있다고 했습니다. A문장도 이에 준해서 해석하면 됩니다. 하지만 동사 GET은 조금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1형식에 사용된 GET은 기본적으로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He is standing on the ground`처럼 상태를 나타내는 문장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He is standing on the ground.  ≠  He is getting on the ground. 




  `He is getting on the ground.`를 굳이 해석하면 ‘그는 the ground에 올라타고(접촉하고) 있다’가 되겠습니다. 이 문장은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억지로 만든 문장입니다. 상황이 주어지면 해석이 가능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상태로는 비문(非文)에 가깝습니다. 1형식에 사용된 동사 GET은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이 말은 이 경우의 GET은 상태 동사가 아닌 동작 동사라는 것을 의미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이 경우의 GET을 해석할 때에는 ‘스스로 몸을 움직여서’라는 의미를 기본적으로 포함시켜 주십시오. 

  A문장을 해석하려면 뒤의 ‘to school`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미 해석하신분도 있으시겠지만 안 되신다면 ’He went to school.`은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이 문장에서 went 대신에 got으로 바꾼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He got to school`의 의미는 ‘그는(스스로 몸을 움직여서) 학교에 갔다’ 입니다. 




     He got to school.  =  He  V   to school.  =  He went to school. 




  이 세 문장은 기본적으로 해석이 같습니다. 동사에 따라 뉘앙스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혹시 이해가 안 되시면 앞으로 가셔서 1형식의 의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B문장은 2형식입니다. 동사 뒤에 형용사가 나오면 무조건 2형식이라고 했었습니다. 2형식의 의미는 ‘주어=보어’입니다. 그러므로 B문장의 해석은 ‘그는 늙었다’ 입니다. 

  C문장은 맨 마지막에 설명하기로 하고 D문장을 먼저 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D문장은 4형식입니다. 4형식의 의미는 ‘주어가 간접목적어에게 직접목적어를 주다’입니다. 따라서 ‘그는 나에게 편지를 주었다’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E문장은 5형식입니다. 5형식-1의 의미는 ‘주어가 원인이 되어서 목적어를 목적보어 상태로 만들다.’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그곳에 가게 했다‘라고 해석 될 수 있겠습니다. 이해되시리라 믿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5형식-3으로 보아서 ’그는 그녀에게 거기에 가라고 말했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무런 설명이 없는 한 5형식-1로 해석하십시오. 그리고 위 둘을 구별하지 않고 5형식-1처럼 해석하더라도 특별히 문제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러 개의 문장으로 구성된 글안에서 이러한 문장을 접하기 때문에 앞뒤 문맥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제 3형식문장인  ‘He got a letter`를 해석해 보겠습니다. 3형식은 형식 보다는 동사의 의미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GET이 3형식에 쓰이면 다른 동사와 마찬가지로 GET이 특정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이 때 GET의 의미는 ‘+’의 의미를 갖습니다. 




              He got a letter.   ->  He + a letter. 




  이 때 ‘+’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원래는 주어와 분리되었던 어떤 것이 주어와 함께 하게 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앞의 문장에서 그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던 편지가 그에게 합해진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해석하면 ‘편지를 받았다‘가 되겠지요. 예를 몇 개 더 들어 보겠습니다. 이 예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영한사전에서 그대로 가져 온 것입니다. 영어의 원리가 틀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논리적으로 차근차근히 증명해 가고 있습니다. 수 십 년 동안 철썩 같이 믿어 왔던 영어의 원리가 틀렸다는 것이 허탈하기까지 하실 겁니다. 그동안 우리들이 소비했던 시간, 정열을 생각해 보면 잔인하기까지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덧붙일 것은 영어원리가 잘못 되었기 때문에 이 원리에 맞추어 출판된 사전도 근본적으로 틀렸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수준에서 사용하는 동사의 대부분이 틀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를 다의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영어는 절대 다의어가 아닙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우리들이 알고 있는 정도의 다의어는 아닙니다. 특히 동사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영한사전에서 나열한 것처럼 동사 스스로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뜻을 갖게 되는 일정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들을 이해하게 되면 영어는 더 이상 다의어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 조건을 지금 설명 드리고 있습니다. 앞에서 영어는 형식이 말을 한다고 했었습니다. 기존의 영어 이론에서는 이 원리를 몰랐기 때문에 형식이 떠 안아야할 의미를 모두 동사에 떠 안겨버려서 동사가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않는 의미를 동사의 의미인 것처럼 나열해 놓고 있습니다. 이 책이 끝났을 때 여러분 모두 이해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부득이 하게 특정한 사전의 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사전만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해 와서 친숙하다는 이유 외에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시중의 모든 사전이 틀렸습니다. 근본적으로 사전 잘못이 아닙니다. 영어의 원리를 잘못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사전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체 영어를 알 수 없는 퍼즐 속에 가두어 놓은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거니와 이 사전이 특별히 다른 사전들과 비교해서 잘못이 더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1) 얻다, 입수하다, 획득하다(obtain), 받다, 타다(gain, win); 벌다(earn): 

        A :  John will get the prize.   

        B :  Where can I get the information about it? 

        C :  He gets $8,000 a year. 

        D :  You can get it at a modest price. 




  GET의 기본의미는 ‘+‘라고 했으므로 위 4개의 문장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A :  John will + the prize.   

        B :  Where can I + the information about it? 

        C :  He + $8,000 a year. 

        D :  You can + it at a modest price. 

   

  A번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John과 prize는 원래 떨어져 있었는데 둘이 물리적으로 하나가 된 것입니다. 여기에 미래시제의 개념을 더하면 상식적으로 ‘존은 상을 탈 것입니다’로 해석이 됩니다. B번을 보면 나와 information은 서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냐고 묻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어디로 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라고 해석 될 수 있겠지요. 나머지 2개의 문장도 별 어려움 없이 ‘그는 1년에 8,000달러를 번다.’와 ‘그것은 싸게 살 수 있다.’로 해석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 있는 영한사전에는 GET은 타동사의미로 17번, 자동사의미로 4번까지 있습니다. 거기다가 위에서 보듯이 각 번호 마다 우리말로 여러 가지 의미를 나열해 놓고 있습니다. 1)번만 보더라도 위에서 보듯이 ‘얻다, 입수하다, 획득하다, 받다, 타다, 벌다’ 6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별 설명이 없으므로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모두 GET의 의미라고 오해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GET에 전치사나 부사가 붙은 구동사(이것을 우리는 보통 숙어라고 합니다. 별도의 설명이 없는 한 ‘숙어형’이라고 칭하겠습니다.)가 74개가 있습니다. 그 숙어형도 각각 1개에서 많게는 8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더욱 기막힌 것은 이러한 단어가 GET 하나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심하게 말하면 인간 한계를 뛰어 넘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런 기본 동사를 영영사전에서 찾아보면 우리사전처럼 내용이 길지 않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는 한영사전이 영영사전을 번역해 놓은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원래 미국인들은 설명방법으로 예를 드는 형식을 많이 취합니다. 대학에서 배우는 원서를 보면 장황한 설명보다는 여러 가지의 예를 드는 방식의 전개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를 드는 방식에 덜 익숙할 뿐만 아니라 영한사전에서 특별한 말이 없기 때문에(저는 영어를 연구하면서 과거와 현재에 출간된 대부분의 영어서적을 거의 읽었습니다. 어떤 책에서도 사전의 기술 방식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한 것을 보지 못 했습니다.) 각 단어에 그렇게 많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많은 학습자들이 오해해 왔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학습자의 오해라기보다는 원래 우리 모두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영어를 학습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한 가지 큰 원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동사와 영어동사는 똑같이 동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많이 틀립니다.  지금까지 제시했던 GET이 들어간 문장들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A : He got to school. (그는 학교에 갔다.) 

      B : He got old. (그는 늙었다.) 

      C : He got a letter. (그는 편지를 받았다.) 

      D : He get me a newspaper. (그는 나에게 신문을 가져다주었다.) 

      E : He got her to go there. (그는 그녀를 거기에 가게 했다.) 

      F : John will get the prize. (존은 상을 탈것이다.) 

      G : Where can I get the information about it? 

            (어디로 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H : He gets $8,000 a year. (그는 1년에 8천 달러를 번다.) 

      I  : You can get it at a modest price. (그것은 싸게 살 수 있다.) 




우리말로는 동사의 의미가 모두 다른데 영어로는 모두 GET입니다. 그래서 GET은 이러한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GET : 갔다, 받았다, 벌다, 사다 등’으로 외웠습니다. 

  A 문장을 보시죠. 먼저 우리말 해석에서 동사 ‘갔다’를 제외하고 모두 지워 보십시오. 그리고 영문에서도 동사 GET이외의 모든 것을 제거해 보십시오. 우리말의 ‘갔다’는 아직도 원래 문장 속에 있었던 의미로 파악이 됩니다. 하지만 GET의 경우는 GET만 보고서 A문장 안에서 가졌던 ‘갔다’라는 의미를 떠올리기는 불가능 합니다. ‘갔다’라는 의미를 가질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이 어떠한 의미를 가질지, 더욱 자세히 말하면 어떻게 해석되게 될지는 확정해서 말할 수 없습니다. C번 문장을 하나 더 보겠습니다. A에서 했던 것처럼 동사만 제외하고 나머지를 모두 없애 보십시오. 그러면 got과 ‘받았다’가 남습니다. 여기서도 우리말 ‘받았다’는 원래 전체 문장 속에서 가지고 있던 의미가 변함이 없으나 영어 동사 got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우리말의 동사는 혼자서도 확정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영어의 동사는 문장 내에서 어떻게 쓰였는지가 제시되지 않으면 그것이 어떠한 뜻인지 딱 꼬집어 말할 수 없습니다. 영어 동사와 우리말 동사의 근본적인 차이점입니다. 따라서 GET이 들어간 문장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형식은 무엇인지, 문장 속에서 사용된 다른 단어는 어떤 것인지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지 않으면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없습니다. 즉 GET은 특정한 문장 내에서만 확정된 의미를 가지는 것이고 단순히 GET 혼자만은 특정한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동사 GET이 사용된 문장을 우리말로 해석했을 때 생산되는 우리말 동사는 GET의 의미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문장의 형식과 사용된 단어가 만들어낸 것이라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사전에 표시된 GET의 의미는 GET과 1:1로 대응되는 GET 자체의 의미가 아닙니다. D문장을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D: He get me a newspaper.   =   D-1: He V me a newspaper.   

                      ( 그는 나에게 신문을 가져다주었다. ) 




  위 문장은 4형식 문장이므로 GET의 유무와 관계없이 D와 D-1문장 모두 ‘그는 나에게 신문을 가져다주었다.’로 해석됩니다. 이것만 보아도 GET은 이 문장의 의미에 아무런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ET이 있으나 없으나 해석에 차이가 없다는 것은 동사GET은 장식품에 불과 하다는 것이지요. 영어는 왜 이러한 아무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는 동사를 만든 것일까요? 그 이유는 형식이 기본적인 의미를 표현해 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몰랐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는 ‘He get me a newspaper.’가 ‘ 그는 나에게 신문을 가져다주었다.’로 해석되므로 GET이 ‘가져다주었다’라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영어를 정확한 원리에 맞게 영어 문장을 보고 파악한 것이 아니라 우리말로 해석된 것과 영어문장을 비교해 보고서는, 그 해석에 맞게 영어 동사의 의미를 억지로(?) 만들었던 것이지요. 영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우리말로 어떻게 해석되느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해석되는지는 고려하지 않고 영어는 우리말과 어순만 다를 뿐이고 그 외 다른 모든 것들은 우리말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 결과는 실로 엄청납니다.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헛고생하도록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영어 문장을 해석 할 때 동사에 모든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서 동사만 봐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말은 동사만 알면 문장 전체의 의미가 거의 결정되기 때문에 영어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접근해 왔습니다. 영어의 동사는 그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영어의 모든 동사가 그렇습니다. 특히 자주 쓰이는 동사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영어동사의 의미를 우리말과 대응시켜서 1:1로 외우는 것은 처음에는 편리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영어를 이해하는데 해가 됩니다. 너무도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욕심대로 글을 전개하다보니 글이 너무 장황해 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로 미루겠습니다. 혹시 말도 안 된다고 생각되더라도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GET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는 형식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5형식 말고도 다른 형식이 영어에 존재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것과 관련되어서는 조금만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제가 이책을 통해서 말씀드리는 내용은 영어를 전공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고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음 :
2008~2009년에 의대가 없어지고 PMS가 생기나요?
이전 :
안녕하세요....

콘텐츠 처음으로 이동


네크워크 링크안내/사이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