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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학아카데미 여름학기 개강 안내입니다. 등록일 2005-06-07
글쓴이 임은혁 조회수 2239
2005년 6월 27일 여름강좌 


<철학>

[입문강좌]

01
강좌제목 : 최초의 철학체계들 : 철학사입문코스 2
담당교수 : 이정우
강의시간 : 화요일 저녁 7:00-9:00
개강일   : 2005년 6월 28일 (9주)
수강료   : 108,000원

강의 개요 
철학사입문코스 두번째 시간으로서 최초의 체계적인 철학들을 배운다. 어떤 사상이 세계와 
인간에 대한 정합적인 존재론/형이상학, 그리고 윤리와 정치에 대한 명확한 이론과 비전, 
그리고 때로는 인식과 진리에 대한 메타적인(인식론적인) 사유까지 갖추었을 때, 그 사상을 
`철학적 사유체계` 간단히는 `철학체계(philosophical systems)`라고 부를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유를 비롯해 최초의 철학체계들이라 할 만한 
사유들을 배운다.

강의 내용
1강. 비감각적 차원을 사유하다: 플라톤(1)
2강. 이상국가의 꿈: 플라톤(2)
3강. 내재하는 형상의 철학: 아리스토텔레스(1)
4강. 덕과 행복의 추구: 아리스토텔레스(2)
5강. 유물론 철학의 구축: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
6강. 하늘의 길과 사람의 길: 유가철학의 확립
7강. 절대 자유의 철학: 도가철학의 확립
8강. 종교적 사유체계들(1): 이원론, 플로티노스, 기독교
9강. 종교적 사유체계들(2): 소승불교와 대승불교

[참고문헌]
시간중에 상세히 소개함

담당교수 소개 
서울대학교 공과 대학을 졸업했으며, 그 후 대학원에서 전공을 바꾸어 철학을 공부했다. 미
학, 그리스 철학, 프랑스 철학을 연구했으며, 1985년에는 아리스토텔레스와 갈릴레오의 비
교로 석사 학위를, 1994년에는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5년 현재 철학아카데미 공동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담론의 공간』(민음사, 1994), 『인간의 얼굴』(민음사, 1999), 『시뮬라크르의 
시대』(거름), 『사건의 철학』(철학아카데미, 2003), 『개념뿌리들』(철학아카데미, 2004)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시간과 공간의 철학』(한스 라이헨바하), 『지식의 고고학』
(미셸 푸코), 『생명의 논리』(프랑수아 자콥), 『카타스트로피의 과학과 철학』(르네 톰), 
『의미의 논리』(질 들뢰즈) 등이 있다.


02
강의제목 ; 철학적 사유의 다양한 담론들
담당교수 : 류종렬
강의시간 : 월요일 저녁 7:00-9:00
개강일   : 2005년 6월 27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좌 소개
철학을 배우는 사람은 인간의 본성과 삶, 그리고 인간이 실행해 온 체험의 모든 과정을 통
합하려 통찰하려고 노력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이란 부딪히는 대상들에 대해 이해하려
하고 또한 인류가 과거와 현재를 포함하여 미래의 예기치 못한 난관을 극복하고자 노력이었
다. 이 노력의 결실에서 인간 자신에 존재론적 물음만큼이나, 인간이 행동하는 과정과 결과
에 연관된 여러 문제들을 살피는 방법과 해결의 담론(논리)들도 중요하다. 
생명있는 존재자들은 진화과정에서 여러 갈래의 길을 개척하였고, 인간은 그들 중의 한 길
을 걸어왔으며, 내재적 권능의 덕분으로 다른 갈래의 길이 개척한 능력에 대한 통찰의 노력
도 하고 있다. 이 다양성을 통일하는 노력은 여러 논리를 하나의 논리를 만드는 것이라기보
다, 다양한 논리의 각각을 이해하고 수렴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담론의 섭렵으로, 각 개
인이 처한 상황에서 각자 자신을 양도하지 않으면서도 통합으로 합의를 이룰 수 있는 공감
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강의 내용
1강. 인간의 삶과 사유과정, 다양한 담론들. 
2강. 형식 논리학과 추론의 다양성 
3강. 수학의 담론, 원리의 정립과 공리의 기초
4강. 물체의 담론, 물리학과 실험의 방법 
5강. 생명의 담론, 구조과 기능의 차이들 
6강. 사회와 심리 담론, 유기체와 조직화의 차이들 
7강. 의미와 종교성의 담론, 독사와 파라독사 
8강. 감각의 담론, 예술과 생성 

참고문헌 
베르제 & 위스망 『지식과 이성』, 남기영 옮김, 삼협종합 출판부. 
들뢰즈, 『의미의 논리』 이정우 옮김, 『감각의 논리』 하태환 옮김, 
Andr&eacute; Vergez et Dennis Huisman, Cours de philosophie terminale, I, II. Nathan, 
1990. 
P. Foulqui&eacute;, Logique, Edution de l`Ecole, 1953
E. Lemasson, Manuel de philosophie II: Logique, Morale, M&eacute;taphysique, 1934 

담당교수 소개 
베르그송을 전공하며 베르그송의 실증의 사실로서 정신병리학(정신분석학)에 관심을 갖고 
이 양자의 연결로서 들뢰즈를 읽고 있다. 현재 철학아카데미 공동대표이다. 
번역으로는 『프랑스철학사』(로비네, 서광사), 『르네의 일기(원제: 어느 정신분열증환자의 
일기』(셰세이예, 마실가), 논문으로는 「왜 스피노자 르네상스인가?」, 「베르그송에서 심
리자아 존재론」,「베르그송의 심층의식과 프로이트의 성관심」,「베르그송의 자유, 그리고 
들뢰즈의 반복」(38PLF)

03
강좌제목 : 신화와 철학
담당교수 : 김길수
강의시간 : 수요일 저녁 7:00-9:00
개강일   : 2005년 6월 29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신화란 인간에게 아직 과학적 세계관 혹은 이성적 세계관이 있기 이전 세상을 설명하고 삶
의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고 했던 노력이었다. 따라서 인간 지성의 단절을 전제로 하지 않는 
한, 신화를 단순한 옛날이야기나 미신적이고 불합리한 것이라고 버릴 수만은 없다. 특히 그
리스&#8228;로마 신화는 서구정신의 한 축인 헬레니즘의 단초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콘텐츠의 원형으로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강좌는 그리스&#8228;로마 신화를 통해 서
양 문명의 근원을 살펴보고, 그와 같은 신화들의 현대적 혹은 철학적 해석 가능성을 추적함
으로써 신화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목표로 한다. 

강의 내용
1강. 신화는 살아있다. 신들의 출현
2강. 3대 마케이아
3강. 올림포스 신들의 시대 1
4강. 올림포스 신들의 시대 2
5강. 사랑의 신화
6강. 인간의 탄생, 인간의 영웅
7강. 호메로스의 &#985172;일리아드&#985173; 1
8강. 호메로스의 &#985172;일리아드&#985173; 2

참고문헌
천병희, &#985172;신통기&#985173;, 한길사
 ______, &#985172;일리아스&#985173;, &#985172;오뒤세이아&#985173;, 단국대학교 출판부
 장영란, &#985172;장영란의 그리스 신화&#985173;, 살림
 유재원, &#985172;그리스 신화의 세계&#985173;, 현대문학북스
 김상봉, &#985172;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985173;, 한길사
 플라톤, &#985172;프로타고라스&#985173;, &#985172;향연&#985173;, &#985172;에우티프론&#985173;, &#985172;파이돈&#985173;, &#985172;국가&#985173;

담당교수 소개
철학박사(서양고대철학, 윤리학)
건국대학교, 가톨릭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인문콘텐츠학회 이사


[일반 강좌]

01
강좌제목 : 메를로-뽕띠의『행동의 구조』해설
담당교수 : 조광제 
강의시간 : 화요일 저녁 7:00-9:30
개강일   : 2005년 6월 28일 (8주)
수강료   : 120,000원 

강의 개요
최근 로봇을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인공생명의 개발 수준이 날로 가속화되면서 뇌에 관한 연
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뇌에 관한 연구는 결국 복잡 미묘하기 이를 데 없는 우리 인간의 행
동과 결국 행동으로 표현되는 지각과 감정 및 인지의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데 목표를 둔다. 
그럼으로써 인간 고유의 행동 능력들을 물리화학적인 기계로 구현해 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행동의 구조를 가장 선구적으로 천착한 철학자가 바
로 메를로-뽕띠다. 그리고 그 책이 『행동의 구조』다. 아메바와 같은 단순한 유기체로부터 
인간 몸에 이르기까지 유기체와 환경간의 필수적인 상호교환의 구조적 질서를 파헤치는 이 
책은 결국 인간이 어디에서부터 탄생하고 어떻게 구조적 특이성을 갖는가를 정확하게 드러
낸다. 그럼으로써 지상으로 하강한 철학적 사유의 기반을 마련해 준다. 철학책이라고 하기
에는 너무나 과학적인 이 책은 인간에 대한 실감나는 과학-철학적 이해를 북돋운다. 

강의 내용
1강. 고전적 반사 이론
2강. 게쉬탈트 이론에서의 반사 해석 
3강. 행동의 ‘중앙 영역’과 국소화의 문제
4강. 행동의 세 형태들
5강. 물리적 구조 질서와 생명적 구조 질서
6강. 인간적 구조 질서
7강. 정신과 몸의 관계들, 고전적 해결 방식 
8강. 지각과 몸에서의 구조와 의미 

참고문헌
메를로-뽕띠의 『행동의 구조』가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요 원문들을 
담당교수가 번역해서 내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함. 

담당교수 소개
현재 철학아카데미 공동대표
서울대학교에서 「현상학적 신체론 : 후설에서 메를로-퐁티에로의 길」이라는 논문으로     
메를로-뽕띠에 관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음. 
메를로-뽕띠에 관한 두 책 『몸의 세계, 세계의 몸』(이학사, 2004)와 『주름진 작은 몸    
들로 된 몸』(철학과현실사, 2003)을 저술 출간함. 그 외 몸에 관한 공저들이 수다함. 
현재 몸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예술 철학, 매체 철학, 인공 생명 철학 등을 연구 중임.


02
강좌제목 : 한국불교의 철학적 전통
담당교수 : 박해당
강의시간 : 월요일 오후 4:00-6:00
개강일   : 2005년 6월 27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이 강의에서는 한국에 불교가 전래된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등장하였던 주된 
철학적 주제와 인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주요한 원전자료
에 대한 선별적 강독, 그리고 이에 대한 철학적 해석을 통하여 한국불교가 어떠한 철학적 
문제의식 속에서 어떻게 철학적 전통을 형성해왔는지 밝힐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렇
게 형성된 한국불교의 철학전통이 인도불교는 물론, 동일한 한문경전을 기반으로 성립된 중
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의 불교전통과 어떻게 같고 다른가를 살펴옴으로써 한국불교철학의 
정체성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강의 내용
1강. 불교의 전래와 그 성격
2강. 승랑과 원측의 불교철학
3강. 원효의 불교철학 (1)
4강. 원효의 불교철학 (2), 그리고 신라의 교학불교 전통
5강. 선문구산의 성립과 고려불교의 전개 양상
6강. 지눌의 불교철학
7강. 배불론과 호불론, 그리고 조선불교의 전개 양상
8강. 만해와 근대불교의 전개 양상, 그리고 한국불교의 정체성

참고문헌
1. 박종홍, 『한국사상사-불교편』, 서문당.
2.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강좌 한국철학』, 예문서원.
3.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연구소, 『자료와 해설 : 한국의 철학사상』, 예문     서원.
4. 기타 관련 논문과 원전자료.

담당교수 소개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동양철학전공 문학석사/철학박사.
석사학위논문 「僧肇의 空觀-<不眞空論>을 통해 본 空의 意味」
박사학위논문 「己和의 佛敎思想 硏究」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책임연구원
경희대, 서울산업대, 중앙승가대 강사
불교학연구회 이사

03
강좌제목 : 현상학 운동의 거장들 - 명증성에서 불투명성으로의 전회
담당교수 : 조광제 
강의시간 : 금요일 저녁 7:00-9:00
개강일   : 2005년 7월 1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데카르트에서 칸트라는 분수령을 거쳐 헤겔에서 완성된 뒤, 오늘날까지 긴 그림자를 드리우
고 있는 근대 모더니즘 철학의 기획에서 중심 말은 무엇일까? 그건 다름 아니라 명증성이
다. 여지없이 밝은 이성의 빛이 집중되는 곳, 그곳은 항상 중심으로 그리고 진리의 진원지
로 취급되었다. 다른 말로 풀면 명증성은 투명성이다. 이러한 모더니즘 철학의 기획을 20세
기에 새롭게 일으켜 세운 철학자는 후설이다. 특히 후설의 자기소여성에 의거한 충전적 명
증성은 현상학적 진리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하이데거의 불안 개념에서 시작되는 불투명성
은 현상학의 길을 크게 바꾼다. 그 이후 인식과 존재의 불투명성은 현대 사상을 가로지르는 
굴대로 작동하면서 데리다의 해체주의적 현상학을 낳는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중핵이 되는 
개념이 있다면 그것은 불투명성이다. 현상학의 운동이 모더니즘으로부터 포스트-모더니즘으
로 흐르는 과정을 특별히 살피고자 한다. 

강의 내용
1강. 후설 : 자기소여성으로서의 명증성 
2강. 하이데거 : 세계-내-존재의 불안이 지닌 불투명성
3강. 마르셀 : 어두움을 주변에서 중심으로 
4강. 싸르뜨르 : 무를 향한 극단적 의식의 명증성 
5강. 메를로-퐁티 : 불투명성의 근원, 몸과 살
6강. 레비나스 : 불투명한 타자의 무한한 얼굴 
7강. 리꾀르   : 해석의 명증성과 불투명성
8강. 데리다   : 불투명성에서 열리는 차연과 해체

참고문헌
『현대철학의 흐름』(박정호 외, 동녘, 1996), 『현상학적 운동 I, II』(스피겔버그, 최경호 
역, 이론과실천사, 1991, 1992), 『동일자와 타자』(벵상 데콩브 지음, 박성창 옮김, 인간사
랑, 1990) 그외. 

담당교수 소개
현재 철학아카데미 공동대표
서울대학교에서 「현상학적 신체론 : 후설에서 메를로-퐁티에로의 길」이라는 논문으로     
메를로-뽕띠에 관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음. 
메를로-뽕띠에 관한 두 책 『몸의 세계, 세계의 몸』(이학사, 2004)와 『주름진 작은 몸    
들로 된 몸』(철학과현실사, 2003)을 저술 출간함. 그 외 몸에 관한 공저들이 수다함. 
현재 몸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예술 철학, 매체 철학, 인공 생명 철학 등을 연구 중임.


04
강좌제목 : 동양철학과 여성주의
담당교수 : 김세서리아
강의시간 : 금요일 저녁 7:00-9:00
개강일   : 2005년 7월 1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이 강좌에서 나는 동양철학이 여성주의와 어떻게 만나고 결별하는 것일까에 대해 고민해보
고자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동양철학과 여성주의의 만남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한
다. 특히 유가 철학과 여성주의와의 만남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또 다른 어떤 사람들은 유가 철학과 도가 철학을 위시한 동양철학 내에 여성을 남성에 비해 
열등하게 보았다거나 여성 억압적이었다는 증거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동양
철학에서 성과 젠더는 어떻게 논의되었으며 그것은 얼마만큼 여성 억압적이거나 여성 해방
적인가? 동양철학과 여성주의, 이들이 만나는 지점은 어디이며, 결별하는 지점은 또 어디인
가?   

강의 내용
1강. 중국 신화 속 여신의 이미지 
2강. 유가 철학과 가부장제 문화
3강. 음양론과 차이의 철학 
4강. 유가 인간 본성론과 여성주의
5강. 유교 사회에서의 인간 계층 분리와 여성   
6강. 유가, 욕망, 여성
7강. 유교적 여성, 여성적 글쓰기
8강. 도가 철학과 여성주의

참고문헌
&#985172;논어&#985173;, &#985172;맹자&#985173;, &#985172;주역&#985173;, &#985172;예기&#985173;, &#985172;열녀전&#985173;, &#985172;노자&#985173;, &#985172;장자&#985173;
이리가레이, &#985172;하나이지 않은 성&#985173; 동문선
로지 브라이도티, &#985172;유목적 주체&#985173; 여이연
다나 해러웨이, &#985172;유인원,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985173; 동문선

담당교수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책임 연구원 
성균관대, 가톨릭대 강사


05
강좌제목 : (고전)수사학의 정체성
담당교수 : 임상훈
강의시간 : 토요일 오전 11:00-1:00
개강일   : 2005년 7월 2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아리스토텔레스를 정점으로 고대 수사학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틀을 갖추게 된다. 
분명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이 가득했었을 이전의 수사학은 일련의 이유로 모두 아리스토텔
레스의 수사학 안으로 흡수되었고, 이후의 모든 관련 서적들은 그가 남긴 이론적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흔히 아리스토텔레스를 일컬어 형식논리학의 창시자라고 하지만 현대의 논리학은 그가 남긴 
이론적 틀에만 충실하다고 보기 힘들다. 그러나 수사학의 경우에는 어떠한 관련 저서를 막
론하고 그가 세워놓은 이론적 토대를 근본적으로 벗어날 수가 없다. 결국 &laquo;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raquo;이라는 명칭은 불필요한 수식어를 동반하고 있는 꼴이 되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본
다면 &laquo; 고전 &raquo;이라는 수식어 역시 잉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강의를 통해, (고전)수사학, 혹은 (아리스토텔레스)수사학의 정체성을 좀 더 미
시적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강의 내용
1강. 고대 그리스와 수사학
2강. 에토스, 말과 윤리 
3강. 파토스, 말과 심리 
4강. 로고스, 말과 논리
5강. 토피카, 말 거리
6강. 테크네와 뒤나미스
7강. 논증과 설득
8강. 변증론과 수사학 

참고문헌
수업 중에 소개함. 

담당교수 소개
프랑스 렌느 대학교에서 언어학, 심리학, 사회학 수학(학사 취득) 후, 언어학 석사 및 고등
전문학위 D.E.A 취득, 박사과정 수료(수사학). 언어철학과 수사학을 전문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발표 논문으로는 「언어학과 수학, 대상과 방법의 문제」, 「인식의 구조」, 「양축이
론과 문채론」등이 있다. 


06
강좌제목 : 칸트-순수이성비판 <서문>읽기
담당교수 : 박정하
강의시간 : 월요일 저녁 7:00-9:30
개강일   : 2005년 6월 27일 (5주) 
수강료   : 75,000원

강의 개요
칸트의 유명한 저작 『순수이성비판』의 <서문>과 <들어가는 말>을 함께 번역본으로 강독
하면서 해설하는 강좌이다. <서문>과 <들어가는 말>에는 칸트 비판 철학의 목적과 토대가 
무엇인지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순수이성비판의 자세한 논의에는 다 접근할 수 없더라도, 
<서문>과 <들어가는 말>의 내용에 대한 충실한 검토를 통해 칸트 철학의 근본원리를 부각
시키고, 나아가 근대 철학의 핵심적 문제의식에 접근해 볼 것이다. 또한 저 유명한 원전에 
을 칸트의 육성을 통해 직접 접근해봄으로써, 원전을 통한 철학공부의 맛이 어떤 것인지 체
험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총 5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며 강사 사정으로 개강 후 7월 중순까지 3회, 8월 중순이후 
나머지 2회가 진행될 것이다.  

참고문헌
『순수이성비판 서문』(김석수 옮김, 책세상) <책세상문고, 고전의 세계 004>

담당교수 소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칸트 철학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철학아카데미 공동대표이며, 성균관대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자연에서 역사에로 ; 칸트 철학의 길을 따라서』, 『칸트 "실천이성비판"』, 『삶과 철학』, 『문화와 철학』(동녘),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기』(동연), 『삐딱한 소크라테스에게 말걸기』신원), 『철학의 명저 20』(새길), 『실용논리학입문』(천지) 등이 있고, 발표한 논문으로 「사회봉사의 철학적 기초」, 「체벌의 정당성 문제에 대한 윤리학적 접근」 등이 있다.

07
강좌제목 : 지젝 읽기 4 : ‘지젝’이라는 기표 또는 주체
담당교수 : 민승기
강의시간 : 수요일 오후 7:00-9:00
개강일   : 2005년 6월 29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티클리쉬 서브젝트.  주체는 ‘깃털처럼’(ticklish)가볍다.  그것은 기표체계의 빈 공간, 내용 
없는 순수 형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내를 ‘간지럽게’ 하여 살해하는 광대처럼 깃털(로
서의 주체)은 기표를 ‘간지럽혀’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터뜨리도록(tickle)한다.  웃음 속에서 
드러나는 기표체계의 파열. 한없는 가벼움이 초래하는 존재론적 균열. 주체는 기표의 뱃속
에서 기표를 황망하게 하는 나비, 기표보다 더 기표를 잘 아는 비-기표이다.  안 속의 바
깥, 안이자 바깥인 주체는 대립구조로 ‘다루기 힘든’(ticklish)불가능한 공간이지만 동시에 
의미체계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원이기도 하다.  지젝은 데카르트적 주체에 반대하는 읽기 
속에서도 여전히 살해되지 않고 남아 유령으로 되돌아오는 데카르트적 코기토를 불러온다.  
확실성을 주장하는 데카르트의 철학에 유령처럼 출몰하는 데카르트의 주체 속에서 우리는 
선을 넘어선 라깡의 주체와 마주치는 것이다.  

강의 내용
1강. 칸트 독자로서의 마르틴 하이데거
2강. 헤겔의 까다로운 주체 
3강. 헤겔의 까다로운 주체 
4강. 성 바울의 독자로서의 알랭 바디우
5강. 정치적 주체화와 그것의 부침 : 바디우, 발리바르, 랑시에르
6강. 정치적 주체화와 그것의 부침 : 바디우, 발리바르, 랑시에르
7강. 프로이트 독자로서의 주디스 버틀러
8강. 오이디푸스는 어디로?

참고문헌
교재 : 슬라보예 지젝, 『까다로운 주체』, 이성민 역, 도서출판 비, 2005

담당교수 소개
경희대 영문학박사. 경희대학교 영어학부 겸임교수, 저서로는 『라깡의 재탄생』(공저), 논
문으로는 「사랑의 윤리학」, 「초월의 몸짓-라깡과 데리다」, 「친밀하고도 낯선 모세-프
로이트의 기원 찾기」, 「타자의 윤리학-데리다와 레비나스」, 「해체론과 문학」, 「자끄 
라깡이라는 유령을 애도하기」, 「라깡의 타자」, 「바바의 모호성」,「폴 드 만, 이론에의 
저항」, 「프로이트라는 욕망의 대상」, 역서로는 「욕망이론」(공역), 「포스트모던의 조
건」(공역) 등이 있다.


08
강좌제목 : 중국 과학 전통과 氣의 사상
당담교수 : 이현구
강의시간 : 금요일 오후 4:00-6:00 
개강일   : 2005년 7월 1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좌 소개
이 강의는 기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일반론을 역사 속의 구체적 사례와 연관시켜보고자 한
다. 특히 중국 과학의 흐름과 연관지어 기철학과 과학의 상관적 이해에 초점을 두었다. 시
기는 고대부터 근대 초기까지를 다루고, 관심을 모은 주제 중심으로 접근한다.

강의 내용
1강. 강좌 안내
2강. 원자론과 기 개념(장자, 묵자)
3강. 공간 분류와 기의 사상(관자. 순자)
4강. 한의학과 기(황제내경)
5강. 연단술과 기수련(포박자. 참동계)
6강. 물리와 기론(물리소지)
7강. 동서의 기 개념(공제격치)
8강. 근대과학과 기철학(담사동, 엄복, 최한기) 

참고문헌 
수업 시간에 소개함. 

담당교수 소개
호서대학교 철학과 겸임 교수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전임연구원
동의과학연구소 편집위원
09
강좌제목 : 소크라테스-철학의 칼을 든 사제
담당교수 : 김주일
강의시간 : 월요일 오후 2:00-4:00
개강일   : 2005년 6월 27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소크라테스는 널리 알려진 철학자이나, 그만큼 잘못 알려진 철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우리 
사회의 특수성으로 말미암아 ‘악법도 법이다’고 말한 철학자로 오인되어 오기도 했고, 서구 
사회에서도 그의 종교적인 태도는 많이 퇴색되어 알려져 있다. 이 강의에서는 크세노폰과 
플라톤의 글을 통해 그가 신화의 시대와 계몽의 시대를 같이 산 철학자였음을 밝혀 보이려
고 한다.

강의 내용
1강. 소크라테스의 무지 : 강의
2강. 대화하는 철학자 : 강의
3강. 현자 소크라테스 : 『소크라테스 회상』
4강. 아무도 알고서는 잘못하지 않는다. : 강의
5강. 소크라테스와 신탁 : 『소크라테스의 변론』
6강. 소크라테스와 악법 : 『크리톤』, 『소크라테스의 변론』
7강.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테스 
8강. 소크라테스적인 것과 플라톤적인 것 : 강의

참고문헌
1. 플라톤, 『플라톤의 네 대화편』, 박종현, 서광사
2. 크세노폰, 『소크라테스 회상』, 최혁순, 범우사
3. 고트프리트 마르틴, 『대화의 철학 소크라테스』, 이강서, 한길사

담당교수 소개
성균관 대학교 철학과 강사, 추계예술대학교 예술철학 강사,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연구교수

10
강좌제목 : 플라톤의 ≪알키비아데스(Alkibiad&#275;s) I≫ 원전강독
담당교수 : 정준영
강의시간 : 월요일 오후 4:00-6:00
개강일   : 2005년 6월 27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플라톤 철학으로 들어가는 문턱은 여러 가지일 수 있다. 그 가운데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너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적 모토이다. 어찌 보면 모든 플라톤 텍스트가 이 모토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 그 가운데서도 ≪알키비아데스≫편은 자기 인식의 의미를 
자신에 대한 보살핌(epimeleia)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탐문하고 있다.(그리고 이것이 서양 
근대의 자기 인식과는 근원적으로 다른 길이다!) 근대에는 ≪알키비아데스≫편을 위작으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고대에는 진작으로 간주하는 데 아무런 이의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 저
작은 다시금 평가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푸코가 ≪주체의 해석학≫에서 이 대화편에 주
목한 적이 있기도 하다.
  대부분의 플라톤 텍스트가 그러하지만, 특히 ≪알키비아데스≫편은 짧은 논의 속에서도 
인식론, 윤리학, 정치학, 형이상학 등의 여러 영역을 두루 다루면서 그것이 어떻게 하나의 
주제로 수렴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를테면 에로스, 잘 사는 것과 성공, 정치와 
도덕 그리고 기술, 참 자아를 찾는 자기 탐구 등의 다양한 주제를 연관시켜 하나로 관통하
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대화편은 여러 다른 대화편에서 제시된 논의를 압축적으로 
펼쳐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고대에는 플라톤 입문서로 활용되기도 했는데, 이런 점에서 플라
톤 철학에 관심 있는 이라면 이 대화편을 플라톤 철학의 세계로 입문(入門)하는 문턱으로 
삼아볼 만한 일이다.

강의 내용
1강. 소크라테스 당대의 역사적 상황과 알키비아데스와의 관계 cf.) 진도: 103a-106e
2강. 정의(dikaiosyn&#275;)와 정의에 대한 배움 cf.) 진도: 107d1-109c12 & 109d1-110d4
3강. 배움: 다중(hoi polloi)한테 얻는 배움 vs. 변증술 cf.) 진도 : 110d5-112d11 & 112e1-113c6 & 113d1-115a1
4강. 정의와 이로움, 그리고 무지 cf.) 진도: 115a-116e2 & 116e3-119a7
5강. 무지에 대한 치료 cf.) 진도: 119a8-120e5 & 120e6-124b6
6강. 폴리스의 좋은 상태 cf.) 진도: 124b7-126a4 & 126a5-127e7
7강. 자신에 대한 보살핌 cf.) 진도: 127e8-129b4 & 129b5-130e6
8강. 결론: 자신에 대한 보살핌과 덕(aret&#275;) cf.) 진도: 130e7-132c9 & 132c9-133c17 & 133c18-135e8 

참고문헌
1) N. Denyer, Plato : Alcibiades, Cambridge Univ. Press, 2001.
  (텍스트 및 주석서임. * 필수적으로 복사할 필요가 있음.)
2) D. M. Johnson, Socrates and Alcibiades, Focus Publishing, R. Pullins & Company, Inc., 2003.(번역서임.)
3) C. Marbœuf et J-F. Pradeau,Alcibiade,GF Flammarion,1999.
4) D.S. Hutchinson, ‘Alcibiades’, in the Plato : Complete Works (edited by J.M. Cooper), Hackett Publishing Company,1997.(번역서임.)

참고 : 희랍어 원전을 미리 읽고와 다듬는 방식으로 한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는 희랍어 구
문 및 문법에 대한 설명도 병행한다. 단, 수강생들과 의논하여 수업 방식을 강의식으로 조
정할 수도 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알키비아데스≫편에 대한 한글번역본은 매 수업이 끝난 뒤 
제공할 것이다.

담당교수 소개
성균관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플라톤 철학에 대한 연구로 석사 및 박사학위. 현재 정암학당
의 상임연구원 및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전임연구원으로 있다. 저술로『플라톤 철학과 그 
영향』(서광사, 공저)과 역서로 『위대한 철학자들』(동녘, 공역)가 있다. 논문은「플라톤의 
<국가>편 V권에서 `많은 아름다운 것들`(ta polla kala)은 특수한 대상들인가?」을 비롯해 
다수의 논문이 있음. 


11
강좌제목 : 프랑스 철학 속의 헤겔
담당교수 : 박영욱
강의시간 : 수요일 오후 4:00-6:30
개걍일   : 2005년 6월 29일 (5주)
수강료   : 75,000원

강좌 소개
현대 프랑스 철학에서 헤겔 철학이 차지하는 위치는 이중적이다. 첫째 포스트모더니즘의 담
론을 지향하는 현대 프랑스 철학의 눈으로 보자면 헤겔 철학은 그들이 넘어야 할 모더니즘 
철학의 가장 복잡하고 세련된 사상이다. 둘째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에게 알려진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의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은 바로 헤겔 철학이다. 이뽈리뜨로부터 
시작하여 꼬제브를 통해서 헤겔 철학이 본격적으로 프랑스에 소개되면서, 제각기 헤겔철학
을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서 자신들의 철학적 노선이나 방향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본 강의는 현대 프랑스 철학에서 헤겔 철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다양한 해석들을 소개할 것
이다.

강의 내용
1강. ‘죽음’으로 해석한 헤겔 철학 - 꼬제브의 헤겔
2강. 변증법 : 불행한 의식의 영원한 비극 - 사르트르의 헤겔 철학 
3강. 웃지 않는 변증법을 비웃다 - 바타이유의 반(反) 변증법
4강. 변증법적 모순에서 ‘차연’으로 - 데리다의 반(半) 변증법
5강. 변증법의 ‘부정’ vs. 차이에 대한 ‘긍정’ - 들뢰즈와 리오타르

참고문헌
꼬제브, 『역사와 현실의 변증법』 (한벗)
사르트르, 『존재와 무』(삼성출판사)
데리다, 『글쓰기와 차이』(동문선)
들뢰즈, 『차이와 반복』(민음사)

담당교수 소개
고려대학교에서 「칸트 철학에서의 선험적 연역의 문제」로 철학박사학위을 받았다. 마르크
스 철학 및 경제학을 바탕으로 사회철학을, 칸트와 헤겔을 바탕으로 현대 프랑스 철학을, 
현대 사상의 흐름을 바탕으로 매체와 하이테크놀로지에 관한 철학을 탐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으로 대중문화 읽기』, 『고정관념을 깨는 8가지 질문』가 있고, 공저로는 
『현대 마르크스주의와 철학』, 『문화와 철학』, 『철학으로 매트릭스 읽기』, 『매체철학
의 이해』등이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연구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고전어 강좌]

01
강좌제목 : 라틴어 입문
담당교수 : 주현선
강의시간 : 화요일 오후 4:00-5:30, 목요일 오후 5:00-6:30
개강일   : 2005년 7월 5일(7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고전 라틴 문헌을 읽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라틴어의 기본 문법과 독해를 강의한다

참고문헌
교재 : Latin - An Introductory Course Based on Ancient Authors

담당교수 소개





<의학철학>

01
강좌제목 : 히포크라테스와 그리스 문화
담당교수 : 반덕진
강의시간 : 토요일 오후 1:00-3:00 
개강일   : 2005년 7월 2일 (7주) 
수강료   : 84,000원 

강의 개요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은 서양적 사유의 원형으로 고대 이래 서양 지성사의 한 축을 형성해왔
고 그의 사유가 담긴 &#985172;히포크라테스 전집&#985173;은 &#985172;플라톤 전집&#985173;, &#985172;아리스토텔레스 전집&#985173;과 함께 
고전기 그리스의 3대 전집으로 평가된다. 물론 현대에 오면서 &#985172;히포크라테스 전집&#985173;이 의사
들의 서재에서 사라지고, 그의 의학이 과학적 의학에 의해 퇴색해가고 있지만, 보건 의료 
분야에서 문제가 생길 때면 언제나 “히포크라테스로 돌아가자”는 외침이 터져 나오고 의료 
윤리가 문제될 때면 언제나 궁극적으로 인용되고 조회되는 인물이 바로 히포크라테스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는 서양 의학이 도입된 지 120년이 지나도록 히포크라테스와 그의 의
학 정신이 조명된 적이 없었다. 이제 우리도 히포크라테스를 만날 때가 되었다.  

강의 내용
1강. 화보로 보는 히포크라테스 
2강. 고전기 그리스 문화와 히포크라테스 
3강. 히포크라테스의 의학 수련과 당대의 의료 문화             
4강. 의학의 문호 개방과 &#985172;선서&#985173;의 탄생 
5강. 의학 혁명: 합리적 의학의 탄생  
6강. 자연 치유의 인식과 섭생법               
7강. &#985172;선서&#985173;와 의료 윤리

참고문헌
* 반덕진, &#985172;히포크라테스의 발견&#985173;, 휴머니스트, 2005
* Jouanna, J. Hippocrate, Paris, 1992; 서홍관 역, &#985172;히포크라테스&#985173;, 
  아침이슬, 2004.

담당교수 소개
우석 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서울 대학교 보건학 박사. 주요 저서: &#985172;히포크라테스의 발견&#985173;, 
&#985172;자연은 스스로 치유한다&#985173;, &#985172;신화, 교양으로 읽기&#985173;, &#985172;대학생을 위한 서양 고전 읽기&#985173;, 주요 
논문: &#65378;히포크라테스 의학과 황제내경의학의 건강 사상에 관한 연구&#65379;, &#65378;플라톤의 건강관에 
대한 고찰&#65379;, &#65378;데카르트의 심신론이 의학에 미친 영향&#65379;


02
강좌제목 : 칼과 침의 의학-동서의학의 철학적 구조
담당교수 ; 강신익
강의시간 : 토요일 오후 3:00-5:00
개강일   ; 2005년 7월 2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1930년대에 있었던 동서의학 논쟁이 의료일원화란 이름으로 다시 불붙고 있다. 70여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그 논의의 맥락도 많이 달라졌다. 30년대 당시에는 비록 초보적 수준이기
는 하지만 두 의학이 뿌리를 두고 있는 철학적 전제들이 논의되었지만, 지금의 논쟁은 밥그
릇을 차지하기위한 힘겨루기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인구의 건강을 
보살핀다는 醫의 본질은 사라지고 개별적으로 생산된 의료서비스를 어떻게 많이 판매할 것
인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된다. 
따라서 논쟁의 올바른 맥락을 찾는 일이 시급하다. 이 강의는 동서의학과 의료일원화 논쟁
의 올바른 출발점을 찾는 작업이 될 것이다. 서양의학은 과학, 한의학은 전통의 옷을 입고 
있지만 그 옷들은 그동안 변해버린 우리의 몸과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이 강의에서는 
몸과 醫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그리고 우리의 몸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옷을 디자인
해볼 것이다. 매 시간 강사가 작성한 논문이 한두 편씩 제공되는데, 이 글들은 조만간 단행
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
1강. 문화로 읽는 醫의 역사
2강. 의학의 두 문화 : 환원인가 구성인가
3강. 의학과 철학, 그 만남과 헤어짐의 풍경들
4강. 동서의학의 신체관 + 앎과 삶으로서의 몸
5강. 의학적 몸의 존재론
6강. 한국인의 몸을 통해 본 동서의학 + 동서의학의 지적 전통과 세계관
7강. 氣의 철학과 ‘살’의 의학
8강. 새천년을 향한 의학사조의 전환

참고문헌

담당교수 소개
1982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구강외과 수련과정을 마쳤으며, 인제대학교와 백
병원에 근무하면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신경생리에 관한 실험논문)
이 과정에서 불합리한 의료현실과 답답한 의학연구 관행에 회의를 느껴, 차라리 돈이나 버
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치과를 개업, 4년간 돈을 벌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환자가 돈으
로 보이기 시작하자 다시 보따리를 쌌다. 
영국 웨일즈 대학교 스완지 분교에서 Medical Humanities 로 인문학 석사를 취득하고 귀
국, 인제대학교와 일산백병원에 근무하면서 인제대, 연세대, 한양대, 성공회대 등에서, 의료
인문학, 의철학, 의료인류학, 생명윤리 등을 가르친다. 의학을 문화적, 철학적 전망 속에 위
치시켜 일상적 삶 속에 새로이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한 일을 하고자 한다. 


03
강좌제목 : 한의학과 철학의 만남―정(精), 기(氣), 신(神), 혈(血)
담당교수 : 곽노규·김시천
강의시간 : 토요일 저녁 5:30-7:30 
개강일   : 2005년 7월 2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지금까지 한의학과 철학에서 주된 관심은 <氣>였다. 물론 氣를 떠나 <血>을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그 자체의 독자적 의미를 갖는 血에 대한 이해 또한 중요하다. 보다 상식적인 차
원에서 말한다면, 고대 세계에서 <피>는 영혼과 분리되지 않으며, 피가 빠져나가면 영혼 또
한 빠져나가는 것, 생명이 빠져나가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당연히 피가 병이 들면 영혼이 
병들고 몸이 병드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번 강좌는 한의학과 동양철학에서 서로 깊은 연
관이 있는 精, 氣, 神, 血이란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의학과 철학의 대화를 시도해 보
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고대 중국의 한의학과 철학 뿐만 아니라 고대 이집트나 그리이스, 
로마의 피에 대한 생각을 함께 엿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비의 혈액순환설 이후 
근대의학에서 피에 대한 시각의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보게 될 것이다. 피와 그 흐
름 자체를 중시하는 한의학과 피 속의 내용물을 중시하는 동서양의 피에 대한 사고는 단지 
몸의 차이 뿐만 아니라 사유 방식의 차이로도 나타난다. 이 강좌는 精, 氣, 神, 血이란 주제
를 중심으로 동·서양, 전근대·근대가 갈라지고 만나는 교차로에서 우리의 사유를 둘러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강의 내용 
1강. 혈(血)과 블러드(Blood)의 이야기
2강. 동양 철학에서의 精과 氣
3강. 한의학에서의 精과 氣
4강. 精神과 靈魂, 그 같음과 다름
5강. <황제내경>에서의 血과 氣
6강. 明代 서양 선교사의 눈에 비친 血
7강. 血氣의 철학과 의학
8강. 몸과 마음 그리고 血

참고문헌
교재 : 강의시간에 강의자가 직접 배포함

담당교수 소개
곽노규 : 강남동일한의원 원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역주동의보감』(휴머니스트, 공역)
김시천 : 철학아카데미 강사, 『철학에서 이야기로』(2004), 『기학의 모험 1·2』(2004)



04
강좌제목 : 동의수세보원 강독
담당교수 : 박석준
강의시간 : 토요일 오후 7:30-9:30
개강일   : 2005년 7월 2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이 강좌는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원리편(성명론, 사단론, 확충론, 장부론, 의원론, 광제설,
사상인변증론 이상 7편)을 강독한다. 
이 강좌에서는 기존의 동의수세보원 원문에 대한 번역과 해석이 자의적으로 흘렀다는 판단
하에 이제마의 생각에 충실하기 위해서 조선 후기의 사상적 맥락과 임상적 실증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강독하려고 한다.

강의 내용
1강. 조선 후기라는 사회 
2강. 성명론 
3강. 사단론 
4강. 확충론 
5강. 장부론 
6강. 의원론 
7강. 광제설 
8강. 사상인 변증론 

참고문헌
이제마, 『동의수세보원』 
번역본으로는 전국 한의과대학 사상의학교실 엮음, 『사상의학』(집문당) 혹은 북한의 의학
출판사에서 간행한 『동의수세보원』(여강출판사)를 참고할 수 있음.  

담당교수 소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동의과학연구소 소장 


<예술과 철학>(장르별 예술철학교육 및 심포지움)

01
강좌제목 : 칸트 미학을 통해 본 인간과 존재 이해
담당교수 : 김상현
강의시간 : 금요일 오후 4:00-6:00
개강일   : 2005년 7월 1일 (7주)
수강료   : 84,000원 


강의 개요
미학에 관심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혹자는 삶을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
의 소산이라고 한다. 서양철학에서 하나의 학문의 대상으로서 미 또는 예술이 다루어진 것
은 사실상 칸트의『판단력 비판』덕분이다. 칸트의 미학은 고전주의 미학을 대표하면서도 
낭만주의로의 이행을 예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떤 측면에서 보자면 고전주의와 낭만주
의의 대결은 오늘날 행해지는 모던니즘과 포스트모던니즘 대결의 고전적 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왜 ‘미’를 논하는 책이 ‘판단력 비판’이라는 제명으로 되어 있
을까? 고전주의의 미 개념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통해 우리들의 미적 감수성을 단지 감수
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높은 수준으로 고양시키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강의 내용
1강 : 칸트 『판단력비판』 입문
2강 : 칸트의 취미론(1): 무관심성과 합목적성
3강 : 칸트의 취미론(2): 감성적 보편성과 필연성
4강 : 취미론과 천재론: 칸트의 취미론을 통해 본 인간 이해
5강 : 칸트의 숭고론(1): 수학적 숭고
6강 : 칸트의 숭고론(2): 역학적 숭고
7강 : 칸트 미학의 인간학적·존재론적 의의

참고문헌

교재: I. 칸트, 김상현 역, 『미와 숭고의 분석론』, 책세상 고전시리즈(7월초 출판예정)
부교재: 크로포드, 『미와 숭고의 분석론』
뤽 페리, 방미경 역, 『미학적 인간』, 고려원, 1994.
이남원 역, 『실용적 관점에서 본 인간학』, UUP, 1998.
         D. W. Crawford, 김문환 역, 『칸트 미학 이론』, 서광사, 1995.
         H. Arendt, 김선욱 역, 『칸트 정치철학 강의』, 푸른숲, 2002

담당교수 소개
서강대학교에서 &#65378;칸트와 셸링의 자연관&#65379;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에서 &#65378;칸트의 미감적 합리성에 대한 연구: 미감적 판단 연역의 해석을 중심으로&#65379;라는 논문
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대, 서강대, 경기대, 명지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
으며,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65378;순수 미감적 
판단의 연역에 관하여&#65379;, &#65378;매개와 화해로서의 미감적 합리성&#65379;, &#65378;초월적 대상과 초월적 통각&#65379;, 
&#65378;예술적 가상의 진리적 성격에 관하여&#65379;, &#65378;미감적 판단의 이율배반과 미감적 합리성&#65379;, &#65378;칸트 
미학의 정치철학적 함의&#65379; 등이 있다. 2003-4년 학진 연구프로젝트에 로크에 대한 연구를 
맡아 &#985172;로크의 <인간지성론>&#985173;을 연구서로 제출하였으며, 현재 2004-6년 학진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985172;칸트의 <판단력비판>&#985173;을 연구서로 제출하였으며, 내년에는 셸링의 &#985172;철학의 원
리로서의 자아&#985173;에 관한 연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 밖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잡
지인 &#985172;틴플(teen+)&#985173;에 철학이야기를 연재하기도 하였다. 칸트로부터 헤겔로 이어지는 독일
이상주의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당대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철학적 고찰에 연
구를 집중하고 있다.

02
강좌제목 : 매체미학
당담교수 : 심혜련
강의시간 : 목요일 오후 4:00-6:00
개강일   : 2005년 6월 30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좌 소개
현대는 디지털 매체 시대다. 디지털 매체는 현대인의 삶과 문화 그리고 예술 전반에 큰 변
화를 가져왔다. 매체 미학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히 매체와 문화 그리고 예술의 상관 관
계를 문제 삼는 현대의 대표적 미학 담론이다. 본 강의에서는 전통 미학과 매체 미학의 관
계를 중심으로 매체 미학에 대한 규정과 매체 미학이 다루는 주요 내용에 대해 고찰할 것이
다. 


강의 내용
1강. 매체 미학이란 무엇인가?
2강. 현재의 미학적 상황과 매체 미학의 필요성
3강. 매체 미학의 전제 이론들
4강. 매체 미학의 주요 이론적 흐름
5강. 매체 미학의 주요 이론적 흐름
6강. 디지털 매체 예술에 대한 주요 논의들
7강. 디지털 매체 예술에 대한 주요 논의들
8강.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논의 및 총정리

참고문헌
『기호학과 철학 그리고 예술』(소명, 2002), 『매체철학의 이해』(인간사랑, 2005), 『미학
의 경계를 넘어』(2005), 『뉴미디어의 영상미학』(민음사, 1997), 『디지털시대의 영상문
화』(현실문화연구, 2003), 『구텐베르크 은하계의 끝에서』(문학과 지성사, 2001) 등등.
그 외에 다른 참고 문헌이나 논문은 수업 중에 제시할 예정.

담당교수 소개
독일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철학과 예술사를 공부했다.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문화 예술
학부에서 미학 전공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겸임교수 및 건국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전임 연구원으로 있다. 주요 관심사는 미학과 디지
털 매체 예술론이다. 박사 학위 논문) 「발터 벤야민의 매체 이론에 대한 철학적 고찰」
(2000) 공저) 『기호학과 철학 그리고 예술』(2002), 『철학으로 매트릭스 읽기』(2003), 『공간과 도시의 의미』(2004), 『매체철학의 이해』(2005) 등이 있다. 역서) 볼프강 벨슈, 
『미학의 경계를 넘어』(2005). 그 외에 벤야민과 매체 미학 및 디지털 매체 예술론에 대한 
다수의 글들이 있다.  


03
강좌제목 : 영화로 읽는 미학입문
당담교수 : 노영덕
강의시간 : 토요일 오후 2:00-4:00
개강일   : 2005년 7월 2일 (9주)
수강료   : 108,000원

강좌 소개
과거에 비해 상당히 일반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학은 어렵고 낯선 학문으로 여겨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지나치게 이론적이고 딱딱한 접근 보다는 실제생활의 적
절한 미적, 예술적 경험을 통해 유도될 수 있는 미학이론 소개의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본
다. 영화가 인문사회의 여러 학문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
제 이 강의는 대중적으로 수월히 접할 수 있는 영화들을 통해서 미학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중요한 개념 및 이론들을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하고 그와 연관된 다양한 문제의식을 제시하
고자 한다.     

강의 내용
1강. <A. I>-“나는 느낀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감성적 인식의 학, 미학의 탄생
2강. <아마데우스>-‘살리에리 콤플렉스’, 고대 시적 영감론과 18세기 천재개념
3강. <타인의 취향>-타인과의 의사소통은 과연 가능한가? 칸트의 미학
     <나이트메어>&<지옥의 묵시록>-공포와 종교의 탄생, 추상과 감정이입, 숭고
4강. <13층>-내 의식의 주체는 과연 ‘나’일까? 플라톤의 미메시스 
5강. <일 포스티노>-시의 생명으로서 은유,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과 시학이론
6강. <블루벨벳>&<성스러운 피>-컬트 무비와 ‘추’, 표현주의 미학
7강. <불을 찾아서>-세상의 근원으로서 빛, 플로티노스와 빛의 미학
8강.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눈물 속에 피는 꽃’, 디오니소스적 합일, 니체의 미학
9강. <오픈 유어 아이스>-‘나비의 꿈’, 시뮬라시옹과 하이퍼 리얼리티, 현대 예술에 대하여

참고문헌
강의 시간에 안내 

담당교수 소개
홍익 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졸업(철학박사)
상명대학교, 부경대학교 강의 중


04
강좌제목 : 시각예술과 함께 하는 바슐라르의 4원소의 상상력
담당교수 : 김융희
강의시간 : 화요일 오후 4:00-6:00
개강일   : 2005년 6월 28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의 개요
바슐라르의 사상을 일컬어 흔히 연금술의 철학, 4원소의 시학이라 칭한다. 고대 그리스 철
학에 연원을 두고 있는 물, 불, 흙, 공기의 4원소는 자연을 이루는 질료이자 힘이며 또한 
우리의 사유와 상상이 움직이는 방식을 일컫는 이름이기도 하다. 한편 연금술은 존재를 시
적 상상력을 통해 통찰하고 그 방식을 재현함으로서 존재의 비밀에 다가서려 했던 비술 체
계 중에 하나이다. 4원소론과 연금술은 모두 세계를 전일적으로 이해하고 그 전일성 가운데
서 존재의 의미를 체험하려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슐라르의 상상력 이론은 이 두 
가지 사유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 상상은 시를 낳으며 시적 사유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
는 현상과 존재 사이에 공통의 뿌리를 찾는 작업, 은유적 사고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강의
에서는 바슐라르의 4원소의 상상력 이론을 다양한 시각예술작품들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
다. 주로 문학작품의 예를 들고 있는 그의 이론을 시각예술작품들과 연계시킴으로서 우리는 
또하나의 은유적, 상상적 사유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강의 내용   
1강. 물, 불, 흙, 공기; 자연의 몸, 상상의 뿌리 
2강. 불의 상상력; 에로스와 정화 
3강. 물의 상상력; 이미지와 나르시시즘
4강. 물의 상상력; 멜랑콜리와 죽음
5강. 흙의 상상력; 동굴과 미로, 집과 사원
6강. 흙의 상상력; 뱀과 포도주, 구원 
7강. 공기의 상상력; 추락과 상승, 회오리 나무
8강. 시적 사유와 연금술  

참고문헌
바슐라르, 『불의 정신분석』, 『물과 꿈』, 『공기와 꿈』, 『대지 그리고 휴식의 몽상』 

담당교수 소개 
서울예술대 교수
서강대 철학과 졸업, 홍익대 미학과 박사수료 
지은 책;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빨강-매혹의 에로티시즘에서 금기의 레드컴플렉스까지』
옮긴 책: 『색깔이야기』    


05
강좌제목 : 몸의 움직임, 그 신명난 춤
담당교수 : 이혜자
강의시간 : 목요일 오후 2:00-4:30
개강일   : 2005년 6월 30일 (7주) 
수강료   : 105,000원

강의개요     
이 강의는 예술과 영혼에 대한 창조적 영감과 오감의 트임이라는 감성과 예리한 지성적 분
석이라는 지적 작업을 동시에 겸하여 진행될 것이다. 무용의 도구는 바로 인간의 몸이다. 
무용에서 공간과 더불어 무용수의 몸은 형태를 만드는 중요한 도구이고 사물인 매체이자, 
형태가 만들어지는 또 하나의 공간이기도 하다. 형태는 만들어지면서 동시에 사라진다. 이
러한 덧없는 움직임이 영원성을 획득하는 순간, 우리는 예술이라고 말한다. 상상력을 통해 
일상적인 삶 속에 뿌리를 둔 우리의 움직임이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는 그 순간을 포착해보
자.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몸은 기억하고 있다. 우리는 신명난 몸의 움직임을 통해 일
상적인 세계에서 저 너머의 세계로의 역동적인 삶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강의내용에 따라 무용자료의 비디오 시청을 겸하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각 강의별 필요
한 참고서적 등은 수업시간에 추천합니다)

강의내용
1강 - 예술이란 무엇인가? 
       상상력과 예술 - 철학자의 시선, 시인의 꿈, 그리고 무용의 출발
2강 - 음악과 무용창작의 관계 - 여러 무용안무가의 창작 자료 시청 
3강 - 몸 안에 숨겨진 의미들, 심리분석학적 코드 분석을 통한 무용의 이해
4강 - 몸과 예술 - 무용의 도구, 몸 
5강 - 신체의 공간성 - 빛과 그림자와 같은 공간과 몸의 개념
6강 - 몸과 형태 - 춤추는 몸이 만들어내는 순간적이면서 영원한 형태를 중심으로
7강 - 새로운 형식의 춤들 - 누드공연, 원작과 패로디, 춤추는 몸이 말하는 의미들

담당교수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사. 파리10대학 일반 문학이론 및 비교문
학을 전공 문학박사학위 취득. 파리10대학과 인문과학철학고등연구소(E.P.H.E)의 공동협동 박사과정T
학위인 철학박사 D.E.A를 취득. 철학박사과정이수. 현재는 연극과 무용에 빠져 있음. 「미궁 속의 몸, 
몸 속의 미궁-마사 그레함의 무용미학」를 비롯해 무용하는 몸에 관한 다수의 글이 있다.   


06
강좌제목 : 철학으로 읽어보는 사진예술
당담교수 : 이경률
강의시간 : 목요일 저녁 7:00-9:00
개강일   : 2005년 6월 30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좌 소개
오늘날 우리들 담론들 중 가장 중요한 화두는 아마도 어떤 존재의 특이성일 것이다. 사진 
이미지의 예술적 활용은 이미 카르티에-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이 암시하였듯이 바로 이러한 
존재론적 특이성의 돌출을 포획하는데 있다.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정치적 맥락에서 예술적 
메시지로 출현한 사진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더 이상 분석 중심의 해석학적 접근이 아니라, 
코드와 논리 그리고 의미와 명분을 넘어 그 사진을 있게 한 작가의 발생적 의도와 우리 모
두가 경험하는 일상에 은닉된 존재의 출현에 있다. 그때 사진적 행위는 이러한 존재를 드러
내는 누설자 역할을 한다.    

강의 내용
1강. 사진적 행위와 장치
2강. 결정적 순간과 의미의 논리 
3강. 얼굴화된 세상과 단편미학 
4강. 사고-감정과 시퀀스
5강. 초상사진과 마스크
6강. 사진과 정치적 메시지
7강. 망각된 존재의 사진적 재현
8강. 지속된 순간과 중성사진 

참고문헌
이경률,『사진은 무엇을 재현하는가』, 마실출판사, 2002.
이경률,『사진적 행위』, 사진마실, 2004.
이경률,『철학으로 읽어보는 사진예술』, 사진마실, 2005.

담당교수 소개
프랑스 파리 제 1 대학 예술사(사진예술) 박사 
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겸임교수

07
강좌제목 : 현대건축의 개념적 지형
당담교수 : 정만영
강의시간 : 수요일 오후 4:00-6:00
개강일   : 2005년 6월 29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좌 소개
강좌는 현대건축의 논점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작품에 내장
된 개념작용에 집중하고자 한다. 현대건축에서 구사되는 개념어들은, 비트겐슈타인의 표현
에 따르면, 가족유사성을 지니고 있어서 서로 향하는 방향이 다르면서도 부분적으로 연쇄되
어 복잡한 방식으로 엉켜있다. 이 복잡하게 엉킨 실타래를 따라 함께 고투하는 가운데, 우
리가 살고 있는 시대적 양상의 윤곽을 가장 예민하게 포획한 건축가들의 감각을 어림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강의 내용
1강. 이미지 vs 체 : 건축의 방식 
2강. 다이어그램 : 피터 아이젠만 
3강. 혼재와 산만함 : 렘 쿨하스 / 스티븐 홀 
4강. 브리꼴라주 : MVRDV 
5강. 주름 : UN Studio / 그렉 린 
6강. 표면의 텍토닉 : 헤르족과 드 뮈롱 / 토요 이토 
7강. 수렴과 분기 : 딜러와 스콜피디오 / FOA 
8강. 알고리즘 건축은 가능한가? 

참고문헌
The metapolis dictionary of advanced architecture - city, technology and society in the information 
age / Manuel Gausa 외 5인 공동편집 (ACTAR, Barcelona, 2003)  외. 

담당교수 소개
서울시립대에서 건축을 전공한 후 같은 대학에서 「건축형태의 자의적 생성에 관한 연구」
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건 종합건축사 사무소에서 건축실무를 쌓고, 현재 서울산업대학교 
건축학부에 재직 중이다. 건축설계와 이론, 특히 현대건축 작품연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
다. 

08
강좌제목 : 철학과 문학 사이 
담당교수 : 박준상 
강의시간 : 토요일 오후 4:00-6:00
개강일   : 2005년 7월 2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좌 소개
이 수업에서 우리는 문학에 대한 중요한 철학적 반성이 전개되는 몇몇 역사적 장면들을 되
돌려 보고자 한다. 크게 보았을 때 여기서 존재론적 관점에서의 ‘자연’과 정치적 관점에서의 
‘소통’이 문제로 제출되었다. 아마 문학은 ‘문화’ 내에서 ‘뒤틀린’ 인간이 ‘자연’으로 회귀하
려는 움직임일 것이며 ‘문화’내에서는 불가능한 어떤 극단의 소통을 ‘자연’에서 실현시키려
는 시도일 것이다. 우리가 만약 완전히 자기동일적인 존재 또는 스스로 충만한 완전히 자율
적,내재적 존재였다면 문학이 필요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문학은 우리 안에 있는 어떤 결
핍과 불완전을 직시하는 방법이지만, 또한 그 결핍을 딛고 넘어서서 존재론적, 정치적 지평
에서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세부 논제들과 언급할 사상가들,작가들을 주별 강의목차에 제시해 놓았다. 

강의 내용
1강. 존재론적, 정치적 관점에서의 문학에 대한 비판(플라톤)
2강. 문학의 근거로서의 정치(호메로스, 아르킬로코스,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플라톤) 
3강. 문학의 규범(아리스토텔레스, 호라티우스)
4강. 절대로서의 문학(독일낭만주의)
5강. 문학의 한계(헤겔, 플라톤)
6강. 문학과 숭고(롱기누스, 칸트, 리오타르)
7강. 문학과 음악(니체, 말라르메) 
8강. 결론: 문학과 소통 - 문학의 정치적 가능성 

참고문헌
강의에서 다룰 텍스트들을 부분적으로 복사해서 배부할 것임. 참고문헌은 첫째 시간에 소개
할 것임. 

담당교수 소개 
현재 성균관대학교 비판적 사고와 문화 연구소 박사후 과정 연구원.
프랑스 파리 8대학교에서 「어떤 공동체를 위한 ‘그 누구’인가의 목소리: 모리스 블랑쇼에 비추어 본 작품과 소통」이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음. 
역서: 모리스 블랑쇼, 『밝힐 수 없는 공동체』(장-뤽 낭시), 『마주한 공동체』(근간) 


09
강좌제목 : 현대의 철학과 문학 - 그 아름다운 이중주
담당교수 : 변광배
강의시간 : 목요일 오후 7:00-9:00
개강일   : 2005년 6월 30일 (8주)
수강료   : 96,000원 

강좌 소개
최근 문학 연구에서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과 주제가 문제틀로 또 연구 주제로 이용되는 경
우가 많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의 유행과 더불어 사르트르, 메를로 퐁티의 신체론, 들뢰즈
의 소수문학론, 레비나스의 타자론, 푸코의 권력과 신체론,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학,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데리다의 해체적 글쓰기, 상호텍스트성, 바르트의 저자의 죽음과 텍
스트 이론, 독일의 이저와 야우스의 수용미학, 독자중심의 해석이론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문제틀에 대한 이해에 치중한 나머지 이들 문제틀이 구체적으로 문학 작품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하는 실제 문제가 경시되는 경향이 없지 않다. 본 강좌는 문학 연구에 
소용되는 철학적 문제틀의 이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제 분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다. 

강의 내용
1강. 문학 작품 해석의 지평 : 사르트르, 바르트, 에코의 독자이론 
2강. 상호텍스트성 :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이인화의 『영원한 제국』을 중심으로
3강. 사르트르의 신체론 :『벽』 /  동지애와 폭력 : 말로의 『희망』론
4강. 들뢰즈와 가타리의 소수문학론 : 이동철의 『어둠의 자식들』과 주네의 『하녀들』
5강. 소설의 애매성 : 군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6강.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뒤라스의 『연인』과 『태평양을 막는 방파제』
7강. 해체적 글쓰기의 문제 : 투르니에의 『방드르디 또는 태평양의 끝』/ 리쾨르의 서사적 
정체성 :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8강. 장정일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 : 성과 권력

담당교수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및 동대학원 불어불문학과 졸업(문학석사). 프랑스 몽펠리에3대학
에서 수학(문학박사). 주요 논문으로는 「사르트르의 극작품과 소설에 나타난 폭력」, &#65378;사르
트르의 신체에 관한 한 연구&#65379;, &#65378;사르트르와 ‘아버지의 법’의 해체&#65379;, &#65378;사르트르의 참여문학론
&#65379;, [장 주네의 <하녀들>에 나타난 소수문학적 특징] 등 20여 편이 있음. 주요 저서 : 『사
르트르와 20세기』(공저), 『프랑스 지식인들과 한국전쟁』(공저), 『장 폴 사르트르 - 시선
과 타자』,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등이 있음.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대우교
수, 프랑스인문학연구 모임 ‘지지프’ 대표 및 세계사르트르학회(GES)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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